철원군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될 수 있는 각종사고로부터 신체상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보상규모에 따른 보상을 받는 것이다.

보험에 연간 보험료는 일반1형은 10만1000원, 일반2형 13만4100원, 일반3형 9만8600원, 산재형 19만4900원이다. 보험료 중 철원군 농업인을 위해 보험료 70~80%를 지원해주면 농업인의 2~3만원의 자부담으로 재해안전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농작을 편한 마음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업인들은 영농활동을 하면서 크고 작은 많은 사고가 생긴다. 예기치 못한 각종사고로 인하여 농업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보험에 주계약 보장 내용은 유족급여금, 장례비, 고도장애급여금, 간병급여금, 휴업급여금, 재활급여금, 특정감염병 진단급여금, 특정수술급여금, 상해·질병치료 급여금 등이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보험유형에 따라 차등지급 하면 된다.

철원농업인 15세이상부터 85세까지 영농종사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영농종사자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역 농축협을 통해 연중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후 보장기간은 1년이다.

농업인들이 영농철에 영농활동을 하면서 예기치 않은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면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피해가 상상외로 크기 때문에 농작업시 사고 발생에 대한 보험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