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농업인들에 숙원이던 농민월급제가 강원도의회에서 조례가 제정되면서 강원도 18개 시군이 농민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강원도에서 50%, 철원군에서 50%를 부담하여 철원군 농업인들에 3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3월부터 8월까지 지급하며 3월16일까지 벼 계약 재배 해당 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 신청하면 된다.(RPC)

자세한 내용은 농협 RPC 또는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철원군 자체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강원도에서 도의회에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시행한다. 빠짐없이 기간 내에 신청하여 모든 농업인들이 농민수당을 지급받도록 해야 한다.

이에 지난해에는 철원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가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농민수당 지급으로 이제 농업인의 3대 현안인 단기영농자금 이자직불제만 시행하면 된다.

2월과 3월에 농협에서 300~500만원 정도의 영농자금을 대출받아 영농활동을 한 후 가을에 추수가 끝나면 상환하는 단기영농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단기영농자금이자는 가을 추수후 대출을 받은 농업인은 원금만 상환하고 이자는 철원군청과 농협이 부담하는 제도이다.

화천군은 3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왜 철원군에서는 시행하지 못하는지 안타깝다. 철원군도 올해부터 단기영농자금 이자직불제를 시행하여 소득이 감소되고 영농에 어려움을 해소 시켜주기를 많은 농업인들이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