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하나 즉 단일작물 하나로는 농가소득 5000만 시대를 열기가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작물재배를 시도하면서 열대야 작물재배가 유행처럼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시설투자비와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현실이다.

여러 가지 작물 중에서 버섯재배에 많은 연구와 노력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는 곳이며, 충청북도 지난해 5월 청주에 중국과 합작으로 150여억원을 투자하여 버섯배지(종균) 생산 공장을 준공하여 농가에서 재배중이며, 강원도에서는 손양면에서 소규모로 버섯재배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면서 양양군에서 버섯재배가 새로운 농가소득증대 사업이며 작물이라고 판단하여 올해는 10억2900만원을 투자하여 양양군 대단위 버섯재배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화된 기능성 버섯개발과 기존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새송이 버섯, 목이버섯, 잎새 버섯 등 다양한 버섯도 개발하여 새로운 농가 소득사업으로 권장하기 위해 10억원을 투자하여 대단지 버섯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철원군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철원버섯배지센터(느타리버섯)가 지난해 11월에 준공되어 현재 시범 재배중이다. 표고버섯 배지센터는 4600여평(3동) 규모로 표고버섯 종균을 생산하는 시설과 규모다.

새로운 농가 소득사업으로 농가에서 재배하여 농협을 통해 또는 대형백화점이나 유통업체에 납품과 지역소비자 판매, 가공공장 설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산과 판매를 추진하면 된다.

양양군 같이 작은 군에서 10억2900여만원을 투자하여 버섯재배단지를 조성하는데 철원군은 국내최대규모에 버섯배지 센터가 있는데도 왜 관심이 없고 추진안할까. 철원이 앞에 가야하는데 이제 철원도 모두가 함께 잠에서 깨어나자. 안일무사, 복지부동, 무관심 무반응이 당장은 편하고 좋지만 발전과 희망이 없으니 도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