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2.0계획에 의해 철원군에서도 군병력이 5000여명이상 감소되고 부대가 타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철원군에 인구가 대폭 감소하여 4만5000여명 선에서 턱걸이를 하고 있다. 이로서 철원지역경기가 침체되면서 군민에 소득이 감소되고 있다.

접경지역 강원도, 경기도, 인천시에 10개 시·군 중 철원군,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에 타격이 제일 크다. 반면 철원군이 규모가 크기 때문에 1차적인 피해는 자영업자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각군에서는 자체적으로 국방개혁 반대궐기대회와 상경투쟁궐기대회를 가졌지만 돌아오는 것은 미미하다. 이에 강원도와 접경지역 5개 군에서는 상생발전을 위해 국방부에 군유휴지 임대 불하 또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법이 언제 제정될지도 모르기에 계속 요구하고 주장하면서 철원군이 자체적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반대 현수막과 구호와 형식이 아닌 군민들 손에 와 닿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법과 방안을 찾기 위해 우리와 제일 가까운 것부터, 제일 쉬운 것부터, 제일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서 기업과 공장 유치를 위한 기반조성과 환경 여건 조성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