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수많은 사회단체들이 많이 활동을 하고 있어 매우 고마운 일이지만 어느 사회단체는 소임을 다하지 않고 어영단체에 한회원에 한 회장 1년이 지나도록 회의한번 안하는 사회단체, 자리와 명함용 사회단체도 있어 안타깝다. 이러한 어영단체도 군에서 최소 3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우리들에 세금인 혈세다. 생산성이 아닌 소비성, 1회성으로 끝나는 행사, 회의비, 행사비도 50%는 자립으로 해나가야 한다. 1년에 한 번씩 유원지나 산하에 모여 쓰레기 수거한다는 이름으로 한두시간 어정어정하면 300만원 지원,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행 일하는 사회단체는 지원하지 않는 불공정, 불평등은 안 되는 일이다. 이름만 걸고 300만원씩 받는 사회단체 언제까지 보조금 지원금으로 운영할 것인가.

철원군 원로회는 2002년 11월16일에 탄생하여 18년이 되도록 철원군으로부터 1원 한장 받지 않았으며, 강철산악회는 전국 최고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회원수 1800여명에 매월 1회씩 전국에 유명산과 관광지, 축제장,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군민들에 견문견식을 넓히고 군민들에 화합과 만남, 신뢰와 단결을 도모하고 있지만 9년 되는 지금 철원군으로부터 1원 한 장 받지 않았다.

어느 사회단체는 보조금이 남아서 관광 다닌다는 사회단체도 있지만 언제까지 보조금에만 의존하여 단체를 운영할 것인가. 자립 자생이 되지 않으면 수명이 짧아지고 혼자 가지 못하니까 의존하고 군청에 눈치보고 자기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에 철원군에 사회단체 자립자생의 원년이 되는 해가 바로 올해로 생각하고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