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철원군민에 대표기관이며 군민을 대변하는 대변자 역할에 집행부(군청)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군민에 여론을 수렴하여 집행부에 전달하며 군민과 함께 하는 것이 군의회의 책임과 권한이다. 그러나 과연 철원군의회의 소임과 책임과 책무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뒤돌아보자.

집행부에 거수기 역할 사후약방문격인 보고 체계 군의회와 사전에 각종 추진사항에 대한 협의와 의견 교환 없이 집행하고 추진하며 또는 추진 후 사업이 끝난 후 군의회에 사후에 보고하는 형태를 넘어가다보니 집행부에서 군민의 대표기관인 군의회를 경시하는 풍조가 생긴다.

집행부에 거수기 역할에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것과 군민과의 생각과 추진사항이 달라도 묵인하고 따라가는 형태 등을 변화시키기 위해 군의회가 강해져야 한다.

군정질문시 거짓말로 답변해도 그냥 넘어가고 행정 사무감사시 허위보고와 군민들에 생각과 다른점, 잘못하거나 실수한 점, 추진이 잘못된 점, 완급에 바뀌었어도 지적하지 못하고 시정하지 못하는 점, 그냥 넘어가는 것은 군의원들이 공부하지 않고 주민들에 여론수렴을 수집하지 않고 개인적인 일방적인 자기 생각으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생각과 행동이 일반 주민들과 달라야 하며 항상 공부해야 한다.

공부하지 않으면 군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숫자와 자리 지키고 행사장 찾아다니다 시간 다 보낸다. 벌써 취임 4년 반이 지났다. 지도자는 주민들에 평가대상인물이다.

2020년 경자년에는 새로운 생각과 마음행동으로 주민들에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꼭 필요한 의회, 의원이 되기 위해 강한 철원군의회를 군민들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