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행정을 위해서는 군민과 대화 토론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옛말에 여러명이 가는 길로 가면 탈(사고)이 없다는 말이 있다. 대통령도 국민과의 대화를 하였다.

지도자라는 사람들은 주민들에 평가대상 인물이기 때문에 만나고 모이면 칭찬도 받고 질책과 질타도 받는다. 이로서 여기에서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찾고 얻을 수 있다. 상대가 있다 보니 모이면 찬반으로 나누어지면서 분열될 것이라는 것은 생각이 못 미치며 지도자에 한계다.

지도자들이 아무리 똑똑하고 뛰어났다고 해도 한사람에 생각보다는 열사람에 생각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나무젓가락도 하나는 쉽게 꺽을 수 있지만 한번에 열 개는 못 꺽는 것과 마찬가지다.

칭찬을 받던 욕을 먹던 질책을 받아도 폭넓은 대화, 각계각층과의 대화를 하다보면 새로운 것을 찾고 새로운 점, 상상도 못한 시책과 정책을 발굴할 수 있기에 대화와 토론 문화가 중요하다.

자기들끼리 자기편사람만 모을 수 없기에 모이면 불평불만에 질타의 목소리가 나오기에 회피하는 지도자는 우리가 말하는 밴댕이 속에 절대로 발전하지 못한다. 형식적이고 구호에만 치중하면 발전하지 못하니 각계각층에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며 군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으며 질타도 적게 받는다.

철원군에 각종정책과 시책, 실패작 냉철하게 뒤돌아보자, 대화문화, 군민과의 토론문화 군민에 의견수렴 부족이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