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서는 각급사회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지원금)이 연간 수십억에 이른다. 이 많은 혈세 중 생산성도 있지만 소비성 지원금도 너무 많다.

반면에 1년에 1원도 지원받지 않고 자생자립하며 운영하는 사회단체도 많다. 철원군 원로회는 만든지 17년이 지나도록 철원군으로부터 1원 한 장 지원받지 않았다. 자기들 회의하면서 식사대도 보조 받고 자기들 행사 하면서 지원금으로만 하는 사회단체도 너무 많다.

행사는 최소한 50%는 자기들이 부담해야 한다. 쓰레기봉투 들고 집게 들고 한두시간 왔다 갔다 하면 300만원 지원받는 단체가 있는가하면 보조금이 남아서 여행을 다녀오는 사회단체도 있다. 언제까지 보조금에 목매여 살아가며 언제까지 줄때만 기다릴 것인가.

각종행사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돈이 없다 군에서 지원금이 줄어서 축소한다. 못한다고 하는 말은 나는 능력 없고 자질과 함량이 미달된다고 하는 말이다. 없는 것을 있게 하고 안되는 것을 되게 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지도자이며 평범한 주민보다 우월하고 탁월하니까 대표자를 선정하고 뽑아주는 것이지 평범하다면 대표자를 왜 뽑나요.

친목회와 같이 순서대로 차례대로 하면 되지 언제까지 철원군에 눈치보고 의존할 것인가 자립정신 자립도를 키우는 것이 최대 숙제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2019년 철원군 사회단체보조금 내역

                              (단위: 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