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에 최대 숙원사업은 포천고속도로, 연천전철 철원연장이다. 시간이 갈수록 오지로 변해가고 있는 내가 살고 있는 내고장 철원에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앉아서 보고 기다리지만 말고 이제는 군민 스스로 일어나 군민에 목소리도 높이고 우리 몫도 찾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난 11월1일 철원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철원군민도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며 강원도민인데 왜 변방취급 받고 도외시하고 소외당하며, 변방취급을 받아야 하나. 이제는 앉아서 보고 기다리지만 말고 우리도 일어나서 도전하여 우리 철원군민에 권리와 몫을 찾자. 앉아서 기다리고만 있으면 갖다 주고 해주는 사람 없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1월17일 건설교통부가 전국 고속도로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내용을 보면 포천 신북 고속도로 종점에서 포천 양문휴게소(38도선)까지 12km는 계획에 들어있으나 양문휴게소에서 철원까지 13.3km는 계획에 없다. 철원까지 연장해 달라는 것이며, 연천 전철은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2021년에 개통되기에 연천역에서 신망리역, 대광리역, 신탄리역 3개 거치면 철원백마고지역이기에 연천전철(지하철1호선)을 철원까지 연장해줄 것으로 요청하는 것이다.

2021년에 연천역까지 전철이 개통되면 철원 백마고지역은 더욱 쓸쓸해질 것이 동송지역에서 25분이면 연천역을 가는데 누가 백마고지역에서 기차타고 연척에서 다시 환승하여 지하철1호선으로 갈아타겠는가. 25분가서 연천역에서 바로 1호선 타고 갈 것이기에 연천 전철도 반드시 철원까지 연장돼야 하는 것이 철원군민에 숙원사업이기에 군민에 하나 된 힘으로 성공을 위해 지난 2003년도 경원선추진위원회 구성 경험과 노하우로 성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함께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철원군민이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