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철원 버섯배지공장이 동송읍 오덕리89-21에 완공되어 많은 관심과 기대가 되고 있다.

전국 최저 규모의 표고버섯 배지공장이 자난 3월에 충북 청주에서 완공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양양군 손양면에서 표고버섯 배지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철원 버섯배지공장 센터는 1518㎡(460여평)규모의 건물 3동을 신축 완공하며 건평 4554㎡(1380여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버섯배지공장이다.

참나무 톱밥에 표고버섯 종균을 넣어 포터로 만들어 버섯을 생산하는 것으로 견강 250여만개의 포터를 생산하여 직접 재배 생산도 하면서 희망하는 농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건강하고 착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철원지역은 수독작 지역으로 벼농사가 위주이지만 다작농에다 작물 재배로 전환되는 시점에 벼 베기가 끝난 후 못자리 하우스에서도 표고버섯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와 실험으로 철원농업에 변화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원에도 동송지역에 한 농가에서는 3년전부터 비닐하우스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여 판매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암과 고혈압 여성들에 골다공증예방과 각종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연간 2400억~2500억원 어치가 생산되고 중국 등에서 수입이 1만2000~1만3000톤 규모에 이르고 있어 한해 수입액만 3,500만 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