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버섯배지공장이 완공되면서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철원에 벼농사위주에 단일농에서 단일작이 아닌 다양한 농작물재배와 다작농으로 전환하고 있는 지금, 표고버섯이라는 새로운 작목이 등장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여년전에는 철원군에서 하우스 재배 느타리버섯이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철원버섯배지센터 에서는 참나무 톱밥을 활용하여 배지를 만들어 배지에 표고버섯 종균을 삽입하여 버섯을 재배하는 방법임으로 농가에서는 버섯 배지 포토를 분양받아 재배하면 되는 것으로 동송읍 오지리 한 농가가 3년전부터 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어 희망을 주고 있기에 앞으로 많은 연구와 노력을 가일층하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는 충남지역에서 재배를 많이 하고 있으며 충남 서산군, 당진군, 예산군에서는 표고재배버섯 농가들이 서해표고버섯 출하회를 만들어 생산하며 유통을 함께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들 20여 농가가 공동선별장을 만들고 친환경으로 재배한 표고버섯을 학교 급식, 단체급식소, 대형유통업체 납품과 친환경 로컬푸드매장도 개설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연간 200톤 규모를 수확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250여 톤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까지는 수입배지에 의존하고 있으나 내년부터 자체생산 시설을 늘리고 13~14억원을 투자하여 총 3500㎡여 규모에 톱밥배지공장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표고버섯은 암과 고혈압, 여성들에 골다공증 예방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참나무 톱밥을 무균처리하여 버섯 종균을 삽입하여 재배하기 때문에 친환경 중에 친환경으로 수요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함으로 철원군에서는 깊고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찾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