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에 농업인들에 편리제공과 농가부담 감소를 위해 전국에 시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이다. 철원군에는 동송, 갈말, 김화 등지에 3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6회 철원군 임시회의 기간 중 박기준 의원이 철원군에도 농기계사업소 농기계 퀵서비스 제도를 실시하여 바쁜 농사철에 농가에 편리제공과 농가에 시간절약 등으로 농기계 퀵서비스 제도를 시행하자고 주장하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영월군 현지를 답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제256회 철원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정질문까지 했으나 이핑계 저핑계 안되고 힘들다는 이유만 내세우고 있는 상황 정말로 한심하다. 강원도 18개 시·군중에 각종 농기계 퀵서비스제를 완전 실시하는 것이 영월, 삼척, 정선, 양구, 인제군 등 5개 군이며, 농기계 별로 퀵서비스를 일부만 실시하는 군은 춘천, 강릉, 동해, 홍천, 횡성, 평창, 양양군이며, 전혀 퀵서비스제를 실시안하는 곳이 철원, 화천, 원주, 고성군 4개 군 뿐이다.

타시군은 자기 지역 농업인에 편리와 시간 절약 영농 경비 절감을 위해 실시하는데 왜 철원군만 실시하지 못할까. 실시하는 방향,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안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면 아무리 여건과 환경에 적합해도 안된다.

철원군민이 원하고 농가들이 원하는데 이핑계 저핑계 생각하지 말고 철원군은 농업군이며, 뿌리가 농업인 철원군 강원도에 대표적인 농업군인 철원에서 실시하자. 추진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고 안되면 노력하면 된다.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