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내에 각종 사회단체가 150여개가 넘는다. 이 많은 사회단체 중 운영을 잘하면서 지역발전과 회원들에 권익신장과 보장, 회원소득증대에 기여하며 회원 간 신뢰를 돈독히 하며 발전하는 단체도 많은가 하면 혼자 회원에 혼자회장, 회원 10명도 안되는 사회단체,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회의한번 모임 안하는 사회단체, 투명하고 공개하지 않고 혼자서 주도하는 사회단체, 철원군에서 지원받기에 열을 올리며 형식적인 행사를 하는 사회단체 참 가지가지이며 천태만상이다. 다시 말해 명함 만들기 위한 사회단체장 등 각양각색이다. 혼자 회장에 혼자 회원도 군청에 잘 보이면 부상하는 처사도 있다.

사회단체가 왜 존재하는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회원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 행복하고 건강한 삶 다시 말해 삶에 질 향상과 회원간 친목도모와 화합과 신뢰를 위해 존재하며 존속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은 단체도 많다는 것이 아쉽다.

한편 초등학교 동문회장이 누구냐에 따라 동문들에 사기 양양과 동문회 홍보와 사업에 차이가 하늘과 땅이기에 사회단체장도 자질과 능력을 갖춘 지도자가 해야 한다.

사회단체장은 봉사하며 돈쓰는 진리인데 능력이 부족하고 자질이 모자라면 물러나면 된다. 일은 안 하면서 소리만 요란하게 울리는 사회단체장, 각종행사와 회의 및 모임에 최소한 50%이상 자부담을 해야 하는데 자립은 사라지고 군청에 지원금에 목을 매고 있는 등 다양하다.

사회단체장은 명예보다 먼저 일하며 봉사하며 돈쓰는 자리다. 본인이 판단하여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뒤돌아보지 말고 물러나라. 1년에 회의 한번 안하는 단체 혼자 회원에 혼자회장, 10명도 안 되는 회원을 누가 사회단체라고 인정하고 사회단체장이라고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