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구가 어떻게 될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월29일 국회 정개특위 소위원회에서 연동제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한 개편 안이 의결되면서 11월말까지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현재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으로 정하고 지역구는 253석에서 28석을 줄이고 비례대표제를 현행 47석에서 75석으로 늘리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서 지역구 선거구가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8개 선거구가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8개 선거구에서 8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었으나 8명에서 1명 정도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제는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 기준 산정기준을 언제로 하느냐에 관심이다.

현재 7월말로 계산하면 인구 상한선이 30만7234명, 하한선이 15만3616명으로 되면 지금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선거구에서 제1안으로 속초, 고성, 철원, 화천, 양구, 인제군이 한선거구로, 제2안은 홍천 횡성, 영월, 평창군으로 홍천군은 지금 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서 타지역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연말 전까지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의 활동결정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관심임으로 11월말까지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