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올 연말에는 4만4000여명선으로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인구 늘기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환경과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문제는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기업과 공장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려면 국책사업인 SOC사업으로 도로교통과 편리 등 물류 유통 등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그렇지만 기업과 공장유치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기업유치와 공장 유치 외에는 귀농과 귀촌이다. 귀농과 귀촌도 한계가 있지만 귀농귀촌인들이 찾아올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 전국에 시군이 앞 다투며 노력하는 것이 귀농·귀촌이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민 빈집을 활용한 임대 주택개발 등 차별화에 나서야 한다. 인구감소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방법을 찾아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과감한 지원과 특색 있는 정책, 철원만이 가질 수 있는, 가지고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철원에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침체와 경기침체, 일자리 감소,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정책개발이 절대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