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의 자긍심과 노력 단결된 힘과 잠재력으로 이제부터 지역발전에 뜻을 같이하고자 포천고속도로와 연천전철 철원연장, 백마고지역~월정리간 경원선 복원, 동송 오지리~이평리(대마리)간 국도87호선, 대광리~대마리간 국도3호선, 서면 자등리~근남 사곡간 4차선 확장 등에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으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는 그 타령에 보고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순수한 주민들이 뜻을 같이하며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준비를 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오지로 변하고 있는 철원을 언제까지 보고기다고만 있다. 이제 철원군민이 나서야 한다. 지난 2002년 11월16일 철원군 원로회 총회에서 신탄리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 복원을 위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철원읍과 동송읍 주민들에 서명 운동을 시작하면서 노력한 결과 2012년 11월20일 경원선이 개통됐다.

접경지역이라는 이름과 위치에 묶여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와 규정으로 지역발전에 삶에 질 향상에 많은 피해와 불이익을 70여년간 받으면서 낙후지역이 됐다. 이제는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 또 보상받아야 한다. 정부에서는 국토균형발전과 접경지역개발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보상해야 한다.

철원군민도 목 놓고 기다리고 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 몫을 찾아야 한다.

옆 동네 포천과 연천은 고속도로, 지하철, 산업단지, 제3현충원 조성, 양수발전소 등이 입주 조성 중인데 철원은 오지리에서 이평리간 3.5km 4차선 도로확장을 15년 이상 건의하고 요구하는데도 지금까지 무소식, 이제 군민에 힘을 하나로 모아 의연하고 당당하게 목소리내고 우리 몫을 찾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준비하면서 철원군민들도 희망을 가지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