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도 분명히 대한민국 땅이며 철원군도 대한민국과 강원도에 속해 있는 자치단체다. 그런데 왜 변방취급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을까.

70여년 동안 군사시설보호법을 비롯한 각종규제와 제한에 의해 낙후지역으로 전락한 곳이 접경지역이며 접경지역 10개 시·군 증 철원이 제일 큰 지역이다.

변방취급 받고 소외되고 무관심 지역이 접경지역 철원 이제는 국가에서 보상해줘야 한다. 비행장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로 비행장 주변 주민은 보상해 준다.

소음피해 비행기 소리만 소음이고 포사격장 포 소리는 소음이 아닌가. 인접지역인 포천과 연천과의 차별 역시 매우 크다. 포천시는 양수발전소, 고속도로, 남양주 화도 고속도로, 지하철7호선 연장, 연천은 은통산업단지 조성, 제3현충원 동두천~연천 전철 연장, 철원군은 국책사업 하나도 없으며 동송 오지리에서 이평리 구간 87호선 4차선 도로 확장 20여년을 건의하고 찾아다니고 있는데 3.5km구간 4차선 확장도 아직 착공 못했으며, 대통령이 참석한 백마고지역 월정리역간 경원선 복원 착공후 4년이 지나도 아직 공사재개를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제는 철원군 발전 내가 살고 있는 철원 발전을 위해 군민에 뜻을 하나로 모아 군민이 함께 나서서 목소리도 높이고 군에 권위도 높이고 변방에서 중심지로, 변방에서 발전지역으로, 변방에서 관심지역으로 만드는데 힘을 하나로 합치자. 보고 기다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