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야망차게 출발하고 시작한 철원포크타운과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립 신축한 한과공장이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활용방안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해야 한다.

포크타운 혈세가 100여억원이 투자되었으나 삼겹살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타깝다. 냉동, 냉장, 가공시설이 완비돼 있기에 육계가공공장 등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삼겹살 식당과 닭고기 음식점 도 함께 하면서 육계가공공장을 비롯한 식품 가공공장, 유제류 가공 등에 관련된 공장으로 활용하는 방법 모색이 시급하다. 한편 5~6여억원씩 투자하여 신축한 한과공장 역시 마찬가지다.

김화읍 청양2리에 위치한 한과 공장은 1년내낸 연중 가동하고 있기에 행정에서 여건과 환경을 계속 조성하여 지원해야 하지만 청양2리 외에 한과공장은 1년에 추석명절과 설명절 한 두 달로 가동 못하고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5~6억씩 투자하여 효율성이 떨어지면 활용방안을 찾아야지 내 돈 안 들어갔으니까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한과공장 그대로 한 두달 운영하면서 나머지 기간에는 철원농산물이나 특산물 1차 가공공장이나 소규모 공장으로 전환하여 활용방안을 찾아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지 방치해두고 보고만 있을 것인가. 하루 빨리 지역주민과 함께 이마를 마주하고 활용방안을 찾는데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