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네는 고속도로가 들어왔고 2026년까지 서울 도봉산역에서 포천까지 지하철7호선이 들어오며 연천은 2021년에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20.8km구간에 전철(지하철1호선)과 제3현충원 조성, 통현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시민과 군민들에 희망을 주며 기대감에 충족되고 있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철원은 경쟁심과 질투심도 없는지 언제까지 고속도로 연장, 전철연장, 4차선확장 등을 보고만 기다리고만 있을 것인가.

동해안 6개 시군은 삼척에서 고성을 거쳐 금강산 두만강까지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연장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하나에 10만원씩 하는 철도 침목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홍천에서는 경기 양평 용문에서 홍천까지 철도연장 추진위원회를 결성 중이다.

우리도 포천고속도로, 연천전철연장, 경원선(금강산선)복원공사도 해야 하며 동송 오지리에서 이평리까지 3.5km구간 4차선 공사가 이평리에서 끝나지 말고 대마리까지 연장해야 하며 국도 3호선 대광리(도신리)까지 4차선이 대마리까지 확장해야 하며 갈말지역은 갈말산업단지 부지에 공장이 입주 안되면 철원에서 공장을 신축하여 철원농산물 1차 가공공장도 만들어야 하며 삼부연 폭포와 용화저수지 주변 관광지 개발, 김화지역은 자등3리에서 근남 사곡리까지 4차선 확장 플라즈마 산업단지 조기완공, 인구 늘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제대군인 정착론,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원재료로 하는 기업과 공장유치 등 해결해야 할 사업이 너무 많다.

지난해 1월17일 정부에서 고속도로 개설, 5개년 계획을 보면 포천 신북에서 영중면 양문 광명휴게소까지 12km는 계획에 들어있으나 광역 휴게소에서 철원 신철원까지 13.3km는 빠져있다. 아직도 철원군과 의회에서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이제는 3개 지역 발전협의회가 나서자.

2003년도 신탄리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 복원추진위원회를 만들었던 경험도 철원 원로회가 가지고 있으니 적극동참하고 협조할 것이다. 이제 철원관내 3개 지역발전협의회 나서자. 지역발전협의회도 나서지 못하면 옛날과 같이 순수한 군민으로 철원 원로회가 나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