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9일 정부에서는 전국에서 추진하는 사업비 중 사업비가 500억이상 투자되는 사업은 예비 타당성을 받아야 하는데 정부에서 23개 사업에 24조가 투입되는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 없이 추진하는 것으로 국무회의에서 결정했는데 이중 서울 도봉산역에서 포천까지 지하철7호선 연장 사업이 통과됐다.

총사업비 1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9년 이전에 완공된다. 이로서 포천시는 지난해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제는 지하철, 운천~관인 4차선 확장, 양문~전곡 4차선 확장, 포천 송우리~남양주 화도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지하철 국도 확장 등으로 획기적인 발전이 보이고 있다.

한편, 연천은 2021년말까지 동두천에서 연천역까지 20.8km구간 전철이 연장되기 위한 공사가 현재 48%진행됐으며, 제3현충원, 대단위산업단지를 정부에서 110여억원을 투자하여 올해부터 진행되고 도계장도 유치하는 등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으나 철원은 동송 오지리에서 이평리까지 3.5km구간 4차선 확장 공사 계획뿐이다.

철원은 왜 이럴까 지도자들에 능력과 자질이 부족한 탓이다. 철원군이 정부에서 소외되고 도외시 돼서인가. 지난 2015년 8월5일 착공식을 한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 구간 경원선 복원 공사도 중단된 지 3년이 돼가는 데도 감감무소식, 그냥 보고 기다리는 철원이 한심하다.

철원에서 지도자들은 옆 동네는 변화하고 발전하는데 우리 철원군은 오지로 변하고 있는데 부럽지도 않고 경쟁심도 없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