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고령화되면서 농촌 농업가구의 소득격차가 커지면서 고령화로 영농활동인구가 감소하는 것이 현실이다. 철원군은 뿌리가 농업이고 농업군인데 타시군에 비해 농업의 선구자이며 선도자 역할로 농업정책이 어느 곳보다 앞서가야 한다.

올해4월부터 농민월급제가 실시되며 7월부터는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가 실시되어 다행이다. 이제 단기영농자금 이자직불제와 농민수당만 지원하면 1차적인 농촌현실에 부합된다.

농민월급제는 지난 2013년 경기화성군에서 실시하여 올해는 전국적으로 38개 시군이 실시하며 전남은 도차원에서 시군이 실시한다.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는 호남지역에서는 지역특산물에 대한 최저가격보장제가 실시하고 있으며, 강원도에서는 홍천군과 횡성군, 철원군이 실시하는데 철원군은 군에서 8억 농협이 2억의 기금을 조성하여 실시한다. 홍천은 20억씩 운용기금을 조성한다.

철원군은 이제 남은 두가지 단기영농자금 이자직불제 매년 2월~3월에 농협에서 영농자금을 300~500만원씩 대출받아 영농활동을 하고 가을 추수하여 상환하는데 대출받은 농업인은 원금만 갚고 이자는 철원군과 농협이 부담하는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천군에서는 3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다.

농민수당은 전남 해남군이 실시하여 농가당 60만원씩 현금과 상품권으로 실시하는데 올해에는 충남 부여군, 전북 고창군, 전남 강진군, 해남군, 경북 봉화군이 실시하며 내년 실시를 위해 준비하는 시군이 13개에 이르고 있으며 강원도에서는 춘천, 양구, 철원군이 농민단체에서 농업인 공감대 형성을 하고 있는 중이다.

충남 부여에서는 올해 농가당 14만원씩, 2021년에는 24만원씩 지급하며 전남 강원군은 강진군 상품권과 현금으로 70만원씩 지급하여 전국에서 제일 많은 금액을 지급한다. 철원군도 내년부터는 단기영농자금 이자직불제, 농민수당 지급을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