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면 선입견에 악취부터 생각한다. 특히 다른 곳보다 철원군은 매우 심각하다. 축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인식의 변화를 위해 축사주변에 나무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자.

수종에 관계없이 속성수인 아카시아, 물오리나무, 버드나무를 비롯한 사과, 배, 대추나무, 밤나무 등 수종에 관계없이 식재하여 축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생각을 변화 시키자. 장사종합시설에 대한 국민적인 선입견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이름자체도 추모공원으로 바꾸듯이 축사도 공원화 식으로 변화시키자.

돈을 투자하여 묘목을 구입하지 말고 지금 현재 축사주변에 산재해 있는 속성수, 농경지 주변 등에 것을 축사로 옮겨 심으면 돈도 안 든다. 축사에 나무를 많이 심으면 여름철과 겨울에 축사 온도 조절에도 이익이 되며 가고 오는 주민들에 생각과 인식에 변화가 생기면 축사에 대한 인식 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숲속에 축사를 만들자는 것이다. 숲속에 축사를 만들어 군민들에 생각과 인식에 변화가 되면 축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생각이 바뀐다.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농경지 주변이나 쉽게 옮겨 심을 수 있는 곳에 수종불문하고 우리 축사로 옮겨 심는 운동을 전개하자. 벌판 한가운데 홀로 우뚝 서있는 것보다 숲속에 서있는 축사를 보는 생각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편 철원 축산인들도 축사로 인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자체적으로 자정노력을 하는 모습도 군민들에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