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에 숙원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인 장사종합시설(장례식장, 화장장, 납골당, 수목장, 자연장 등)을 철원군 외에 민간업자가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사종합시설 중 장례식장과 납골당, 수목장, 잔디장 등은 일반 민간인이 운영하는 곳이 많이 있지만 화장장을 민간인이 운영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없다. 장사에 관한 법률에 민간인이 하면 안되는 법은 없지만 철원에서 장사종합시설이 만들어지면 전국에서 처음이다.

일본은 관공서,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서 화장장을 만들어 민간에 위탁 관리하는 체제다. 철원에다 추진하는 장사종합시설 조성 위치는 철원읍 율이리 439번지 일대다.

한편 화장장, 자연장지 등을 조성하면서 도로시설 등 하기위해 지난해 2018년 12월20일부터 12월27일까지 철원관리계획(시설: 도로, 화장장, 자연장지) 결정(변경)(안) 공람공고를 하였으나 주민들이 몰라서 이의 제기를 하지 못하고 공람공고 기간이 지난 후에 제기하기도 했다.

문제는 장사종합시설조성을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장사법에 의한 행정절차 인근주민과의 민원관계 철원군에 행정절차 심의 등이 많이 남아 있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