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간 경원선 복원 공사가 2015년 8월5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하게 착공식을 가졌으나 2016년 5월 일방적으로 공사가 중단된 이래 지금까지 계속 중단상태다. 총 길이 9.3km 총공사가 1700여억원을 통일기금으로 한다는 계획인데 공사중단 3년이 되도록 감감무소식이다.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경원선이 복원되면 철원역사 주변에 한 개 마을이 입주되고 군부대 5검문소가 북상하면서 관광객과 방문객이 증가됨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증대, 교통편리와 수도권 접근성이 가까우며 편리해질 것이 예상되어 기대하고 있으나 공사중단 3년이 되도록 무속식이며 경의선과 동해선은 도로와 철도의 현대화 사업에 도로 철도 연결식까지 하였는데 한반도의 중심지이며 몸통인 경원선과 금강산선은 거론조차 안하고 있다.

경원선 복원, 원산까지는 안 돼도 착공을 한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 구간만이라도 올해는 꼭 공사가 재개되기를 주민들은 학수고대하고 있다. 철원군 원로회에서는 통일부, 국토교통부, 철도시설관리공단에 건의서를 제출하여 하루빨리 공사재개를 촉구하며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접경지역 개발 차원에서 반드시 백마고지역~월정리간 구간만이라도 공사 재개돼야 한다.

문제는 철원군과 군의회 손 놓고 보고만 있는 태도가 더 한심하다. 경원선, 포천고속도로, 연천전철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며 활동하자고해도 수수방관 보고만 기다리고 있는 철원군이 한심하다는 군민들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