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군부대가 사용하던 공유지가 많은 지역이다. 군부대에서 사용하던 훈련장, 탄약고, 소규모사격장 등이 현재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공유지로 남아있는 곳이 수십 곳에 이른다.

특히 국방부 2020계획에 의하여 군 병력이 감소되고 군부대가 축소되면서 공유지가 너무 많이 있지만 지금 활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돼 있어 국가적으로 생각해도 지역적으로 생각해도 손해이며 활용해야 한다.

국방부에서 철원군과 주민에게 돌려주어 철원발전과 군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춘천에 캠프페이지는 춘천시에 돌려줬으며, 의정부 성모병원 옆 미군기지 부지는 경기북부경찰청과 을지병원, 을지간호대학이 신축중이며, 동두천 미2사단 공병부대 부지에는 동양대학 건물이 신축되어 지난해 12월13일에 완공됐다.

철원지역에 군공유지는 철원군과 주민들에 돌려주어 철원군에 공익사업과 주민들에 복지건물과 공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먼저 철원파크골프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12곳이나 된다. 개인이 아닌 군민들에 공공과 복지 사업에 사용하기 위한 국방부와 협의하고 요구해야 한다.

타지역은 되는데 철원지역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약하다. 철원군에서 지속적으로 국방부와 주둔 군부대에 요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