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중 사격장피해가 제일 큰 곳이 철원이다. 그러나 국가 안보로 인하여 60여년간 각종 규제와 제약을 받으면서 목소리 한마디 보상요구도 못하고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접경지역내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이제는 국가가 해야 한다.

비행장주변지역, 댐 주변지역, 접경지역 도서지역에 대한 지원법은 제정되어 보상을 해주고 있는데 왜 사격장 주변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상법은 없을까. 비행기 소음만 소음이고 포사격장 소음은 소음이 아닌가.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는데도 철원지역 아니 접경지역 사격장 주변 주민들은 순하고 착해서 제 목소리도 못 내고 국민으로서 권리와 주장을 하지 못한 것인가. 이제는 국가보상을 해야 하는 이유와 당위성을 정부에 건의하고 정부부처를 방문하고 건의하고 진정하고 항의해야 한다.

한편 강릉과 같이 국가를 상대를 법적인 피해보상 소송도 제기해야 한다. 철원 사격장피해대책위원회가 이제는 실질적인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현수막이나 달랑 걸어놓고 임무를 다한것인냥 생각하지 말고 피해보상 법적인 문제로 제기해야 한다.

변호사 비용 염려하지 말고 서울에 대형 로펌사에 승소 시 피해보상액에 8~12%를 수임료로 지불하는 것으로 약정하고 추진하자. 또 사격장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을 위해 국회 국방위원을 찾아가서 사격장 피해문제를 소상히 설명하며 촉구해야 한다.

이번 국정감사 중 국방부와 육군본부 국정감사 시 사격장피해대책위원회에서 피해문제 증언을 설 것을 기대했으나 그냥 지나가 안타깝다. 사격장피해대책위 실질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사격장피해보상 문제 다각도로 투쟁하여 사격장 주변 주민들에 보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편 11월13일 황영철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포 훈련장 피해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철원포사격장 피해대책위에서도 참석한 후 화성 배향리 사격장과 양평 용문산 사격장 등을 견학하고 사례를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