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개정안이 10월30일 정부에서 발의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조례를 개정하거나 재정하거나 폐지하려면 군과 의회를 통해야만 됐지만 앞으로는 개인도 군청 의회를 거치지 않고 직접 조례개정폐지안을 의회에 제출할 수 있다.
 지금은 철원군에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서는 철원군 주민 769명의 서명을 받아야 조례제정, 주민발의를 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혼자서도 군청과 의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의회에 제출할 수 있으며 주민소환제 실시 투표연령이 현재 19세에서 18세로 낮춰졌다.
 한편 인구가 100만이 넘는 시는 광역시와 같은 특례로 경기도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와 경남 창원시가 해당되며, 지금 현재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이 8대2 비율에서 7대3으로 변경하여 지방세수가 더 늘어나게 됐다. 시대변화에 따라 지방자치법도 크게 개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