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철도와 도로를 조속히 금강산 원산까지 연결하기 위한 동해선 철도연결 추진위원회가 삼척, 동해, 강릉, 양양, 속초, 고성군 등이 9월16일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조기연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 동해선 철도와 도로연결이 확정됐는데도 조기에 연결해야 한다며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 첫 번째 사업이 철도 침목보내기 운동이다.

지난 2002년 철원군이 신탄리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 복원을 추진하면서 철도 침목보내기 운동을 전개했는데 동해선 추진위가 그대로 하고 있다. 2002년에는 철도 침목하나가 5만여원이었으나 지금은 10만원이라고 한다. 이로서 10만원에 철도 침목을 하나사면 철도 침목에 침목구입 성금을 희사한 사람에 이름을 새기는 운동이다.

동해선은 정부에서 철도 도로연결 사업이 확정됐는데도 조기 착공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철원은 왜 가만히 있을까 기공식을 하고도 시작하다 중단된 백마고지~월정리간 경원선 복원 언제까지 뒷짐 지고 보고만, 그리고 해줄 때 만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 철원도 하루빨리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하자. 우리는 2002년도에 경원선 복원추진운동을 전개하여 2012년 11월20일에 신탄리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을 복원한 경험이 있기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민이 하나 되어 함께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