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지역발전과 주민들에 행복하고 건강한 삶, 편리하고 건강한 지역발전을 위해 순수지역주민들이 결성한 지역발전협의회, 철원군에 대표적인 지역발전협의회는 김화 지역발전협의회, 갈말, 동송지역 발전협의회가 있다.

그러나 일부지역 발전협의회는 1년에 한두번 회의로 끝나기에 효율성과 실효성이 없다보니 지역주민들이 지역발전협의회가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활동이 미미하며 취약하기에 주민들에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지역발전협의회를 만들 때 목적과 사업이 정관에 명시돼 있다. 정관에 명시된 목적과 사업달성을 위해 부단히 활동해야 한다. 몸통은 그대로 두고 동해선, 경의선 도로 철도 연결공사가 11월말경에 시작한다고 하지만 철원에 경원선과 금강산선은 배제, 연천 전철이 내년 12월 완공, 운천, 관인 4차선도로 확장, 남북화해로 인한 대북 연계발전,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관광지 개발, 재래시장 살리기, 철원농업문제 현안사항 등 철원지역발전에 관한 목소리도 내고 참여도 하고 제시도 개선에 대한 주민들에 목소리도 내야하는데 묵묵부답위기에 철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지난 6.13지방선거 축사피해, 태양광 발전소 등으로 인한 민심은 이반되고 불신이 팽배 되는 등 위기에 철원에 지역발전협의회가 나서서 만남과 대화, 화합으로 신뢰가 회복되고 위기의 철원에 선도자 그리고 안내자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