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잠잠하던 철원이 2~3년전부터 수도권지역에 축사건립이 각종 규제로 인하여 축사신축이 불가능하면서 수도권 경기북부지역에 양돈농가들이 철원으로 밀려들어오면서 이제 철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생계형 축산업이 아닌 기업형 축산농가들은 돼지를 수천마리씩 사육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문제점 특히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주변지역 주민들에 고통과 불편 삶에 질이 저하되면서 문제가 제기되면서 철원군이 축사피해 오명을 가지게 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언 출석하는가하면 철원군수를 주민들이 집단으로 고발하는 등 초유에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해 지금까지 몇백마리 돼지를 사육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생계형 양돈농가와 철원에 거주하지 않고 철원으로 출퇴근하면서 철원에서 수천마리씩 사육하는 축산농가(양돈)와는 차이가 있다. 기업형 양돈농가들이 스스로 악취제거와 최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겠지만 타인이 봤을 때 아닌 점이 있다.

축사 옆 논에 벼를 심는 것이 아니고 축사에서 나오는 분뇨를 저장하는 것 수로로 분뇨가 방류하는 일은 이해가 안 된다. 고발당하면 벌금 1천여만원 물고나면 끝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일 난다.

계속 고발하여 삼진아웃제도 도입이 절대 필요하다. 또 철원에서 양돈농장을 운영하면서 주변마을 주민들에 경로잔치도 해주고 마을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하다못해 주변마을 학생들에 장학금이라도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농장에서 일하는 목부, 경리, 사료, 동물 약품 구입 등도 타지에서 조달하고 철원에는 축산분뇨만 버리는 장소로 착각하고 피해를 주기 때문에 군민들이 분노하는 점 스스로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