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과 군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의정비는 군의원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가 있는데 시군마다 의정비가 천차만별이다.

강원도 18개 시군 의회 중 춘천시는 연간 5184만원인데 철원군의원들은 3372만원을 받으며, 양구군이 제일 적은 3111만원이다. 도의원은 5184만원을 받는다. 의원들에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인상해야 한다. 전에는 매년 10월달에 각시군마다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정비를 결정했으나 이 제도가 없어지고 공무원 봉급인상률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결정하는데 3~5%내에서 인상하지만 재정이 약한 시군은 차이가 난다. 강원도 18개 시군 의정비로 640여만원 차이가 난다.

똑같은 시군의원이다. 군의원들 몸도 빠쁘지만 돈도 바쁘게 지출되고 가야할 곳, 찾아봐야 할 곳, 돈쓸 곳 우리 평범한 주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고 크다. 지금은 적어졌지만 필자가 1970년대 통일 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시절 청첩장과 부고가 주말에 23통이나 날아와 부모님, 부인까지 동원되어 찾아다녀보기도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외로 활동비가 필요한 군의원들 충분히 활동할 수 있게 주고 일 시키자. 정부에서 월정수당 상한제를 폐지했기 때문에 군의원들에 의정비 인상하는 것이 정답이다. 그런데 문제는 주민들이다. 주민들에 시각이 곱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서 군의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며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