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과 깨끗한 축산환경 만들기 일환으로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축산환경개선 단기대책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매월 10일에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날짜에서 요일로 변경해 휴일과 겹치는 것을 최소화하고,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소독의 날과 같은 날 시행해 환경 개선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이 날에는 농가가 축사와 축사주변을 청소해 악취발생 원인을 점검하고, 제거하게 된다. 여기에다 농협강원지역본부와 축산관련단체들은 이달부터 연간계획을 수입·실시하고 지자체와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지원한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받은 농가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정부시책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받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축산환경 개선의 날’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각 기관별 홈페이지, 전광판 및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축산환경 개선의 날 당일에는 마을단위로 안내 방송을 하고, 축산농가에 문자를 발송해 참여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