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에 노인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제는 노인들에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내 어느 마을에 청년회장이 63세에 이르고 있다. 이로서 노인들에 왕성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철원군 노인회는 노인으로서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기 바란다. 각종 사항과 사업에 대해 사사건건이 간섭하고 참여하라는 것이 아니고 노인들 노인회로서의 고유 업무와 활동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

철원인구 4만8000여명에 노인인구가 9500여명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갈말읍 노인회는 지난해 군탄공원에서 마을노인회장, 부회장, 총무 등과 함께 단합대회 겸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푸짐한 선물과 화합과 단결에 계기를 비롯한 선진지 견학, 초청강연, 영화관람 등 다양하고 완성한 활동을 하였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으로 노인회의 활동이 침체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활동하면 다른 단체에 모범이 되고 본보기가 되기 때문에 노인들에 활동에 기대를 하는 것이다.

주어진 일, 틀에 박혀 있는 일, 지원금 주면서 하는 일이 아닌 노인회 스스로 할 수 있는 각종 사업과 과제를 찾아서 하자는 것이다. 지원하면서 하라는 것은 누구나 아무나 할 수 있다.

지도자는 안 되는 것을 되게 하고 매듭을 풀고 해결하는 것이 지도자다. 철원군 노인회에 군민들이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왕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