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군민에 대표기관이다. 군민을 대신하여 집행부(군청)를 견제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권을 가지고 있으며, 군민에 혈세가 제대로 적기 적소에 쓰여 지는지를 확인하고 감사하는 막강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완전지방자치제가 실시하며 과연 군의회가 제 역할을 했는지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자.

철원군의회도 지난 7대 의회역시 군민들에 만족감 기대치 이하였다. 집행부에 끌려가며 의회 고유의 제목소리를 못내고 4년에 임기가 지나갔다. 군의회와 의원들은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며 군민에 여론을 수렴하여 집행부에 전달하고 집행부에서 하는 일을 꼼꼼히 살피고 확인해야 하는데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무조건 동조하는 것으로 보이면 안된다.

한편 주요 사업현장도 확인하는데 형식에 지나지 않아 후유증으로 여론에 휘말리고 있다. 군의원들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숫자나 채우고 자리나 지키고 안일무사로 일관하면 군민들에 질타를 받으며 군민이 실망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군민들에 여론을 수렴하고 군민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해야 한다.

군의원으로서 제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에 불편에 발전 삶에 질 향상을 위해 각종조례제정 발의개정, 폐지도 해야 하며 미비한 점이나 시정해야 할 점은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으로 문제를 풀고 해결해야 한다.

초등생이나 유치원생들이 하는 질의가 아닌 차원 높은 질의, 군민에 눈높이에 맞는 질의, 군민들에 알권리에 충족하며 잘못된 점은 찾아 지적하고 시정 개선방안도 제시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며 많은 민원해결에 소흘함이 없어야 하며 군민들에 기대에 부응해야하며 실망시키면 군의원서의 설자리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