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란 생소한 말이기도 하다 이는 파크골프가 철원군에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크골프란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게임이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로서 도심의 공원 또는 유휴부지에 조성하여 남녀노소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다.
1983년 일본 북해도에서 처음 시작되어 진주 상락원 6홀, 2004년 서울 여의도 9홀로 한강파크골프장으로 시작됐다. 파크골프의 특징은 배우기가 쉽고 클럽1개만 사용하여 공을 치기 쉬우며 비용도 적게 들고 운동도 많이 된다.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잔디 위를 걷게 되며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일반 골프와 기대효과가 동일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특징이다.
파크골프에 필요성은 100세 시대에 건강증진과 여가선영 국민들에 도시녹지에 필요성을 인식하며 동호인들의 화합과 신뢰 함께 한다는 점이다. 한편 파크골프는 중앙에 대한 파크시도에 협회와 각 시군에 시군협회가 조직돼 있으며 대한 체육회 소속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강원도에 파크골프장을 살펴보면 홍천군은 3곳, 평창군 2곳, 고성군 2곳과 정선, 춘천, 동해, 양양, 원주시에 파크골프장이 9홀부터 18홀까지 구장이 돼 있다.
철원군에는 현재 회원이 50여명이 넘으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이 많아 철원군에서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게이트볼과 함께 지원과 지도를 해야 한다.
문제는 구장이나 철원군에서는 넓은 잔디구장이 별도로 조성되지 않아 동호인들이 군탄공원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파크골프구장 신설하는데 부지매입 등 많은 돈이 투자돼야 하기 때문에 국방부와 협의하여 군부대이전지에 운동장이나 연병장 등을 이용하여 철원군에서 잔디구장을 만들어 게이트볼장과 함께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활성화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