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강원도는 오는 6월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DMZ평화 뮤직페스티벌이 철원에서 열리는데 남북관계가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북한도 초청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6월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DMZ 파스트래인 뮤직페스티벌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DMZ에서 음악을 통해 정치, 경제, 이념, 인종을 초월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돼 1년에 한번씩 DMZ철원 노동사 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북이 해빙무대에 접어들고 강원도가 북한과의 체육교류(축구)가 이어지면서 6월에 철원에서 열리는 평화 뮤직 페스티벌 공연에 북한도 초청하는 것을 강원도가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북한을 초청하여 북한이 참가하면서 가치가 더하고 북한과의 교류에 청신호가 보일 것이다.
크라잉넛, 장기하 등 특별공연도 준비 중이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연례행사로 추진 중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북한측에 철원 DMZ평화 뮤직페스티벌 행사내용을 사전에 통보하고 참가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