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농업의 현안문제이며 최대과제인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농민월급제, 단기영농자금 이자직불제인데 이들 3개 사항 중 한가지만이라도 내년에 철원군, 농협 철원군지부, 관내4개 농협이 한가지만이라도 실현하자.
철원농업의 선구자역할로 농업발전과 농가소득증대, 조합원의 소득을 위해 농협이 존재하는 것이다.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실시로 철원군내 농민이 편안하고 안심된 건강한 농사를 할 수 있도록 근심 걱정없이 마음 놓고 생산에만 치중할 수 있는 농사를 할 수 있도록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철원에서 실현하자.
강원도 홍천군과 경북 안동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농민 월급제는 농번기에 농업인들이 농협에서 상호금융이나 대출로 추수기까지 버틴다.
각종생활비를 비롯한 자녀들에 교육비, 영농비 등에 부담이 크기 때문에 가을 추수 후 벼를 농협에서 수매하는 것을 담보로 매월 70~100만원 범위 내에서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월급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시작하여 올해는 전국에 32개 시군이 시행하고 있으며 대통령 공약사항에 포함돼 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철원군과 농협군지부, 관내4개 농협이 부담해주면 된다. 또 단기영농자금 이자직불제는 매년 2월~3월에 농협에서 영농자금을 대출받아 가을에 정산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를 대출받은 농업인이 아닌 군청과 농협이 이자를 정리해주고 대출받은 농업인은 가을에 원금만 상환하는 제도로 화천군은 2015년까지는 50%를 농민이 부담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이자 전액을 화천군과 농협이 부담하는 단기영농자금 이자직불제를 시행하고 있다.
농업군인 철원, 뿌리가 농업인 철원이 왜 후발 주자역할도 제대로 못할 때 농업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철원주민과 농업인들은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