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산악회를 결성한지 5년이 되면서 전국 산악회 중 우리 강철산악회가 회원이 제일 많다.
9월25일 현재 1412명으로 5년전 결성할 때 철원군민을 회원으로 2000명까지 회원을 영입하겠다고 하였으나 현재 1400여명이 넘으면서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고민 중이다.
회원중 최소 연령자가 42세, 최고령 연령이 89세로 80세가 넘는 회원도 18명에 이르며 노인산악회로 변해가고 있으며 금년 6월부터는 갈말읍 노인회 임원진을 비롯한 서면 자등6리 경로당 노인회원들이 집단으로 단체 가입하는 등 회원수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운영도 크게 어렵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이 산행일로서 산행참가비 2만원을 받으면 산행일에 아침식사대용 떡, 생수, 건빵, 우편료 등 2080원이 다시 돌아가 1만7920원에 전국에 유명산과 관광지 각종축제장과 행사장을 찾아다니면서 주민들에 여가선영과 견문견식, 건강증진, 스트레스 해소로 삶에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급속하게 회원이 증가하는 원인은 노인들에 경제적 부담이 없는 매월 2만원으로 전국을 다니며 다른 산악회와 다른 점은 산악회라고 하여 산행만 하는 것이 아니고 산행 후에는 반드시 관광지를 한곳이상 다녀온다는 점 때문이다.
유명 산 정상은 못 올라가도 관광지는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철원읍 대마리에서 근남면 마현리까지 철원군 114개리중 103개 리에 회원이 분포돼 있어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대화하고 화합하며 함께 관광버스 타고, 함께 식사하며, 함께 산행하고 관광하면서 신뢰와 화합에 원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1400여명에 매월 한차례씩 신청안내문, 출발안내문을 보내는 등 중지 없이 12개월을 가동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철원군을 비롯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회원 등에서 참가회비 외에는 1원 한 장 받지도 않았으며 오직 강철산악회의 자력과 자생으로 운영하면서 전용직통전화 452-0108, 인터넷카페 강철산악회도 개설운영하고 있다. 군민들에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운영에 대한 조언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