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농정에 많은 과제와 큰 숙제가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꼭 실시되어야 한다. 철원농업에 현안은 농산물 최저가격제 실시, 농민월급제 실시, 단기영농자금이자직불제 실시, 귀농선 북방 농기계 창고건립, 철원농산물 판매, 푸드뱅크개설(판매장)등 많이 있지만 어떠한 일이 있어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실시해야 한다.
수차례 보도하지만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면 못한다. 철원은 쌀 농사지역인데 쌀농사가 무너지는데 보고 구경만할 것인가. 철원농업인에 소득증대와 철원농산물에 최저가격을 보장해줌으로서 안심하고 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철원군에서 일정금액을 매년 출연하고 관내 농협과 농업법인회사 등에서 일정금액을 출연하여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재 홍천군과 안동시가 준비중이며 안동시는 안동시와 농협, 안동청과 주식회사에서 10억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철원군도 시작하면 된다.
홍천군에서는 농업인 단체들이 추진하면서 군과 군의회에 조례제정을 건의하니 홍천군과 군의회에서 출연금 조성이 어렵다며 거절하여 농업인 단체와 마찰이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주민조례제정 및 개폐청구에 관한 조례제정을 군민 34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다.
철원군 원로회에서는 농업인들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실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철원군 조례 청구에 의한 지방자치법 제15조 1항 규정에 따라 철원군과 군의회에 조례를 제정하지 않으면 철원군민 799명 서명을 받아 조례 제정을 요구하면 된다. 그래도 군과 의회에서 거절하면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철원군 원로회와 강철산악회 회원만 해도 1330여명이 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