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다. 이는 공부하라는 말이다. 공부는 끝이 없으며 지금과 같이 어제가 옛날인 21세기를 살아가면서 변하고 발전하는 시대에 적응하며 대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마음을 열 가슴을 펴고 세상을 멀리보고 넓고, 깊고, 크게 보면서 살기가고 시대변화에 따라 현명하게 적응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한다. 우물 안 개구리 그리고 한세상 두더지 같이 살지 않기 위해서는 공부하면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
철원군에는 강원대학교 농촌사회교육원 농업최고 경영자 과정 1년 코스를 졸업한 졸업생이 145명이며 올해 신입생이 15명에 이른다. 올해 신입생 중 최고령 학생은 서면 준성원농장 이명식씨는 83세이며, 김순경 철원군 원로회장, 이정희 전 군의원, 한춘자 황금마차대표, 고기영 DMZ평화공원유치위원장 등 15명이 농과 축산과, 임과에 입학하고 매주 금요일 강원대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철원군에 졸업생이 145명에 이르고 있지만 한데 모일 수 있는 구심점이 없다보니 모래알 같이 각자 흩어져서 저마다의 활동하다보니 새로운 것을 창출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철원지역 동창회를 재구성하기로 했다.
이름만 가지고 있는 동창회가 있지만 활동을 하지 못해 다시 재구성하여 동문들이 하나의 구심점을 형성해서 함께 토론하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참여하며 함께 만나서 유대도 강화하며 상부상조하면서 농·임·축산분야에 소득증대와 새로운 농업기술과 과학영농에 뜻과 힘을 같이 하면 철원군 농업발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훌륭한 자산이 많이 있는데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잠재우는 것이 아니고 활성화하며 이용하기 위해 철원동문회를 재구성하니 많은 협조와 관심 그리고 참여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