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육상경기 여자 일반 100m허들 결승에서 향토출신 이지민(현 강원도체육회)선수가 13초70의 자신의 최고기록(종전 13초81)을 수립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선수는 출발부터 기라성 같은 전국 정상급선수들과 접전속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 결승점을 통과 강원도 선수단에 은메달 안겨주었다.
올해 실업선수로 활약한지 7년차되는 선수로 그동안 실업선수로서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하면서 전국정상급 선수임을 재확인 하였다.
이선수는 순발력과 스피드가 남달리 뛰어나 김화초교때부터 도약종목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김화여중에 진학하면서 이호준 김화중.공고 지도자에게 100m허들 종목선수로 발탁되어 본격적으로 허들경기를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이선수는 성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정진하여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