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철원으로 연결되고 진입되는 도로는 철원의 문턱이 너무 높아서 넘어 오지를 못하고 있다.
운천에서 관인까지 지방도387호선도 관인에서 끝이며 국도3호선인 신탄리에서 대마리까지 도계를 넘어오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기차 운행횟수도 신탄리역은 1일 왕복34회 철원 백마고지역은 20회 구리·포천고속도로도 포천신북이 종점이다.
만리장성과 방벽을 쌓는 것도 아닌데 왜 철원을 못 넘어 올까? 정치인들은 선거때만 되면 춘천에서 철원까지 중앙고속도로 연장을 내세우고 있다.
도지사, 국회의원, 대통령선거 때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철원~춘천 중앙고속도로 연장은 표를 얻기 위한 선거용이다.
춘천에서 철원까지는 국도 5호선이나 56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면 된다. 철원발전과 군민들이 시급하게 느끼고 실현돼야 하는 것은 구리에서 포천간 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포천 신북에서 철원까지 23km다.
구리에서 포천까지 고속도로가 착공돼 2017년 완공된다.
신북까지의 종점을 철원까지 연장해야 철원이 발전할 수 있으며 철원 주민들의 수도권 진입편리와 관광객 유입, 농산물수송원활 등 획기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
철원에서 시급한 것은 춘천에서 철원까지 중앙고속도로 연장이 아니라 포천에서 철원까지 고속도로 연장임으로 철원군민들의 힘을 모아 철원까지 연장하는데 총력을 경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