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세계평화공원 유치가 가시화되면서 철원, 고성, 파주시가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으며, 파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파주시에 조성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경기도 자체 계획안도 발표하는 등 강원도와 철원군보다 한걸음 앞서가고 있다.
문제는 강원도다. 강원도에서는 철원과 고성 중 한곳을 빨리 결정하여 힘을 모아야 하는데 이곳도 저곳도 아닌 어정쩡하여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안타깝다.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은 고성군과 파주시보다 누가뭐라해도 철원에 조성돼야한다. 환경과 여건이 철원만큼 갖춰진곳이 없다.
DMZ전체의 길이의 30%를 차지하며 제일 중심지며, 육로와 철도의 교통요지이며 한반도의 중심이며, 6.25사변의 잔재와 궁예도성이 있는 역사지역이며, 외국인들이 찾아오기 쉬운 곳이다. DMZ세계평화공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엔과 북한 등이 함께 협의하고 추진하는 것이다.
철원에 유치를 위해 방심하지 말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전략을 세워 여건을 조성하고 철원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주어진 여건과 환경을 최대한 살리며 홍보해야 한다. 3개군 중 철원이 최적지라는 당위성을 꾸준히 부각 시키자.